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인근서 사고 발생… 16명 부상
지난 17일 오후 8시20분께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대형트럭이 충돌해 16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안동시 풍산읍 노리 서안동IC 인근 2㎞지점(부산방향)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8t 화물차를 들이 받았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승객 등 1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와 버스 탑승자 등 16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안동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은 2차로에 전도됐으며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반쯤 넘어 멈춰서 부산 방향으로 심각한 정체를 빚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소방 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9명을 투입해 사고현장 수습에 나섰다. 또 사고 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부상자들을 응급 구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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