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公, 시니어 ‘불법촬영 점검단’ 운영
  •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公, 시니어 ‘불법촬영 점검단’ 운영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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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한 역사 내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점검단’ 소속 한 시니어 대원이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해 몰카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전국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 시니어들이 역사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토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도시철도 1·2·3호선 91개 모든 역사 화장실, 수유실 등에 대한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점검단’ 운영에 들어갔다.

몰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특히 불법촬영 점검단에는 대구 서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시니어클럽 및 동구·북구·함지 노인복지관 등 총 7개 노인 기관 소속 233명의 안심도우미가 참여해 몰카 설치 여부 확인을 한다.

이들은 도시철도 1·2·3호선 모든 역사를 대상으로 전문 탐지 기기를 활용, 하루 2회 이상 몰카 설치 여부 점검활동을 펼친다. 오는 12월 말까지 매일 점검을 벌인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니어들이 참여하는 불법촬영 점검단 운영은 동종 업계 최초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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