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청년문화운동 활성화 맞손
  • 추교원기자
농촌 청년문화운동 활성화 맞손
  • 추교원기자
  • 승인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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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거창군 협약
거창워킹홀리데이 운영
진로탐색·진로역량 강화
대구한의대 변창훈(왼쪽) 총장과 거창군 구인모 군수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기린도전학기의 성공적인 운영 및 거창군 농촌 청년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거창군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거창군 구인모 군수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 재학생 대상 기린도전학기 및 거창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거창군 청년 농업인 육성과 청년 귀농인 활성화에 관한 사항 △지역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 및 문화 활성화에 관한 사항 △협의체 구성 및 상호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강화에 관한 사항 △지역 농특산물 활용 R&D 및 연계 협력과제, 제품화에 관한 사항 △지역내 한방의료봉사 활동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와 거창군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진로탐색프로그램으로 기린도전학기를 시행하고 비교과 프로그램인 거창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유치해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역량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농가와 함께 농산물 판매, 마케팅, 문화활동 등을 실행해 지역민들과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학생의 진로 교육적 차원을 넘어서 거창군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협력 모델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이미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기린도전학기제 공동 추진과 농산물 관련 공동 기술개발 및 지원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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