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디스플레이, 초록우산재단에 1억 기부
사업장 내 전자기부함에 임직원들 자발적 모금
사업장 내 전자기부함에 임직원들 자발적 모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LG디스플레이 구미지역 ‘전자기부함’ 모금액 1억원을 교육비로 기탁받았다.
전자기부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운영중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업장 내 설치된 전자기부함에 임직원들이 직접 사원증을 태깅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해 기부하는 모금활동이다.
기탁식에는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 채근욱 노동조합 구미지부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모금한 1억원을 경북지역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교육비 및 치료비로 전달했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구미지역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속도제한 가방커버를 배부하고 구미소방서와 함께 소방서 원거리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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