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현지 대학과 도시환경개선 심포지엄
숨바 섬 개발 계획 논의…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
숨바 섬 개발 계획 논의…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
한동대학교는 최근 인도네시아 숨바 섬 와잉가푸시에 소재한 Universitas Kristen Wira Wacana Sumba(이하 UNKRISWINA)에서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동대 구자문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제임스 데이비드 국제법률대학원 교수, UNKRISWINA 인드리 교수, 타리간 교수, 페카랑 교수 등 총 13명의 교수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2800만명의 인도네시아 국민은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다수 인도네시아 섬들은 빈부격차를 비롯해 교통시설·인프라 부족 등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
심포지엄이 열린 숨바 섬 또한 교통시설·인프라 부족, 경제산업 발달 미비 등 빈부격차가 심한 지역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숨바 섬의 열악한 도시 환경 개선과 경제 발전을 위해 주거 및 인프라 구축 계획, 안전한 식수 확보 및 하수 처리 시설 계획,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숨바 섬의 산업, 숨바 섬의 경제와 관광 개발 등 강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한동대 일행은 UNKRISWINA 교수진들과 실무 회의를 진행, 숨바 섬 개발 계획을 논의하고 숨바 섬의 현재 상황 및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