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 대구’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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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면 대구’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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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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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硏 `e-fun 페스티벌’ 연구결과 발표

 
 지역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위해 게임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대구경북연구원 첨단산업연구실 윤상현 연구원과 오동욱 연구원에 따르면 `대경 CEO 브리핑’제 107호를 통해 `e-fun, 게임 페스티벌,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의 초석으로’라는 연구결과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연구원은 “게임산업은 청소년들을 위한 단순한 오락차원을 넘어 21세기를 주도할 고부가가치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고, 지역 게임산업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앞선 장르로서 수준 높은 기술력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 등으로 타 지역에 비해 특화도 및 인지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향후 지역 게임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타 산업에 큰 파생효과를 유발하도록 OSMU(One-Source Multi-Use)를 통한 라이센스 비즈니스 전략 역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연구원 측은 이러한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대표적인 모델로 `이-펀(e-fun)’을 꼽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엑스코(EXCO)와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 `e-fun 2007’은 경기 전남 등 13개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성공사례로 꼽히며 소니, NHN 등 국내외 메이저 기업으로부터 단순한 게임전시회를 넘어 새로운 콘텐츠 시연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연구원 측은 “`e-fun’을 국내외 유관 축제프로그램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창의적 프로그램의 다양화는 물론 OSMU의 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 게임 관련업체의 참여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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