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동부동 “따숨 가게와 함께 행복 나눠요”

가빈이네 반찬·카페 모뉴먼트
드림 식자재마트 창신점 동참
올해 첫 따숨 가게 현판식 진행

영천시 동부동·모뉴먼트 관계자들이 ‘따숨 가게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동부동(동장 이한진)이 지난 14일 가빈이네 반찬(대표 박해경), 드림 식자재마트 창신점(대표 박문규), 카페 모뉴먼트(대표 정지혜)에서 올해 첫 ‘따숨 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따숨 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동부동에는 현재 15개의 따숨 가게가 동참하고 있다.

가빈이네 반찬에서는 매월 직접 만든 반찬(5만원 상당)을 배달하며 안부확인 및 간단한 집 청소도 할 계획이다.

드림식자재마트 창신점은 월 5~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해 취약계층의 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카페 모뉴먼트는 격월로 5명의 어르신에게 의상, 소품 등을 활용한 색다른 장수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재능 기부를 할 계획이다.

이한진 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따숨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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