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PC방 집단감염 우려…정부 “소독·환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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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PC방 집단감염 우려…정부 “소독·환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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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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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래연습장 등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부가 노래방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공식 당부했다.

이러한 놀이장소는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밀폐된 장소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요주의 장소다. 특히 노래방 등을 다녀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 추가 감염전파가 이뤄질 경우 상황은 상당히 심각해질 수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지난 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들어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전파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며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비누와 손 소독제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중심으로 철저한 소독과 잦은 환기를 권고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실제 경남 창녕 케이팝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6일 1명이 추가되면서 총 7명으로 늘었다. 직접 노래방에서 확진된 사람은 5명이고, 이들로부터 접촉해 감염된 사람이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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