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화석에너지 가격의 급등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테크노파크와 포스텍이 공동 주관으로 `신재생에너지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포스코 국제관에서 15~16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동률 박사를 비롯하여 미국의 에릭 밀러 하와이대 교수, 일본의 야마지 카츠히코 박사 등 한국, 미국과 일본 등에서 신재생 에너지 연구를 주도하는 연구자들의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포항이 포스코, 포스텍, 산업과학연구원 등을 보유한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중심도시로서 이미지를 부각하고 수소연료전지분야 R&D 인프라를 대외에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제적 신기술과 최신 연구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며, 21세기 핵심기술인 에너지 기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포항테크노파크는 현재 제3벤동에 신재생에너지분야 우수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일련의 사업의 일환으로 11월말에 에너지·환경관련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 신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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