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방위적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끝낸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 전방위적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끝낸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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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생활치료센터인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이 펼쳐졌다.
안동지역에 최근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에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확진 환자 이동 경로, 시가지는 물론, 드론을 활용해 생활치료센터 주변을 방역하고 읍면동에서는 각종 단체를 중심으로 철통방어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생활치료센터인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 농업용 방제 드론 2대를 동원해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제에는 안동 청년 농업인 4-H 드론방제단 회원 9명이 본격적인 영농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가지에는 축산방역 차량 10대와 제3260부대 제독 차량 2대가 투입돼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도심지 및 읍면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구석구석을 방제하고 있으며 주요 밀집 지역은 군 장병들이 방역을 돕고 있다.

읍면동에서도 각종 단체를 중심으로 우리 동네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자율방제단,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에서 동네 곳곳을 누비며 버스 승강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태화동에서는 농업용 SS기를 강남동에서는 지역 업체에서 차량을 지원받아 소독에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의 동참과 지원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1일 4명이 첫 완치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2일에도 3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완치된 4명은 당일 저녁 8시경 귀가했으며 12일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은 3명도 귀가 조치했다.

완치 판정을 받은 7명은 지난 4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해 의료지원 등 집중 격리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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