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총력주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영덕군과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여수시가 격려품을 보내왔다.

영덕군은 여수시는 지난 18일 영덕군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우편을 통해 여수 대표 특산물인 돌산갓김치 100통(400kg)과 쑥떡 14박스(120kg)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여수에서 받은 특산물을 당일 코호트 격리 중인 사회복지시설 7곳을 포함해 지역 5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모두 배부했다.

이희진 군수는 “자매결연도시 여수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