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을 통합당 경선 때 일부주민 “2회 수신” 주장
  • 손경호기자
대구 동을 통합당 경선 때 일부주민 “2회 수신” 주장
  • 손경호기자
  • 승인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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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 반발”
미래통합당 대구 동을 여론조사 경선에서 전화를 2번 받아 응답한 사례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후보 선정을 위한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일부 주민들이 2회에 걸쳐 전화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만약 이 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경선 결함에 따른 반발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구 동구을 경선에서 패배한 김재수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 동구 유권자 A모씨의 경우 오후 1시경과 오후 7시경에 2회에 걸쳐 전화를 받았다는 것. 또 B모씨는 오후 2시경, 오후 4시경에 2회에 걸쳐 응답한 증거를 확보하는 등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김 예비후보 측은 특정 번호를 선정하고 득표를 두배로 올리기 위한 여론조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많은 주민들이 여론조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제기해오고 있으며,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항의하기도 한다”고 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경선여론조사에 불복하며 공관위에 이의신청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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