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여전히 두자릿수
  • 김무진기자
대구 신규 확진자 여전히 두자릿수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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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31명… 전국서 가장 많아
24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 중고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주인이 가게에 쌓인 주방기구에 물을 뿌려 먼지를 씻고 있다. 뉴스1
24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 중고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주인이 가게에 쌓인 주방기구에 물을 뿌려 먼지를 씻고 있다. 가게 주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식당 폐업 문의는 많은데 창업하는 사람이 없으니 쌓인 재고도 감당이 안 될뿐더러 자금 여력이 없어 물건을 더 들일 수도 없다"고 말했다. 뉴스1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4일 0시 기준 대구 신규 확진자 수는 전국 지역에서 가장 높은 31명을 기록됐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확진자가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입국 검역소 20명, 경기 15명, 서울 4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하루 확인되는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0시 기준 131명을 기록한 이후 두자릿수로 감소한 이후 15일 0시 기준 41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19일 0시 97명의 환자가 나온 이후 두자릿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중이다.

특히 최근 3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43명, 23일 24명, 이날 31명이다. 이는 대구지역의 요양병원을 전수검사함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계된 결과다. 반면 경북은 21일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22일 11명, 23일 2명, 이날 1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일인 23일 하루동안 달서구 소재 대실요양병원에서 12명(환자 7, 간병인 5),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에서 1명(환자 1),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의사 1)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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