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코로나 없는 청정 청송을 위해 물샐틈 없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달 첫 확진자 1명이 나온 후 청송군의료원과 요양시설 등 완벽한 방역체제 구축으로 현재 확진자 1명이 퇴원했으며 아직까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염환자가 나타나지 않는것은 군의 완벽한 방역체제 구축과 정부대책보다 한발 앞선 청송군 방역 선제대응 및 전폭적인 지원이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윤경희 청송군수를 선두로 하는 보건의료원 및 읍·면 기동방역반,관내 사회단체,봉사단체 등 50여명이 긴급 방역소독반을 편성하고 군청 소독차량, 군부대 살수차량 협조를 받아 첫 확진자 발생지인 진보면 일대에 대대적인 방역 소독에 나섰다.

이밖에도 다중집합장소, 사회복지 및 요양시설, 공공기간등 확진자 동선에 따른 상가, 식당 등 일제 방역과 주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일반아파트, 빌라 등 주거지역의 공공시설에 방역을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에 노출이 되기 쉬운 병원, 요양시설등에는 드론방역단을 활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관내 병원, 복지시설 방역활동과 매주 금요일에는 출향인이 운영하는 한미드론사에 지원을 받아 복지시설 11개소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예비비 4억1600만원을 신속히 집행하여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우리지역에 1명 확진자 외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완벽한 예방활동과 선제대응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