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1000억 규모
포용금융 특별지원 운영
신용평가 완화 신속 지원
DGB대구은행은 제조업을 영위중인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포용금융 특별지원 운영
신용평가 완화 신속 지원
지원 대상은 DGB대구은행 기업여신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며 업체당 최고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해당되는 기업은 영업점 전행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신속한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용평가를 완화하는 등 취급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 ·경북에 위치하고 있지 않더라도, DGB대구은행 주거래 기업이라면 특별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들을 대상으로 종합 상담팀을 운영해 현장 방문을 통한 신속한 심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신속히 안내할 수 있는 코로나19 금융지원 플랫폼을 4월 초 구축할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코로나19사태에 따라 지역민의 고충과 지역기업의 어려움이 증가되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의 책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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