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월 19일부터 지금까지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김천시 관내 경로당 522개소,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잠정적으로 휴관·폐쇄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했다.
김천시의 선제적인 대응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감소 추세로 접어들었지만 한순간의 소홀함이 김천시 전체 문제로 커질 수 있어 아직 방역의 고삐를 늦출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은 각종 어버이날 행사와 경로잔치가 마을 자체적으로 다양하게 개최 되는 시기이지만 금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니 5월 중순까지는 모든 경로행사를 자체적으로 삼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양해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다소 지치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경로회장과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민생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들이 하루 속히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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