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어촌지역 하수처리장 3곳 신·증설
  • 나영조기자
경주시, 농어촌지역 하수처리장 3곳 신·증설
  • 나영조기자
  • 승인 2020.0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남면·산내면 대현 일원
관광인구 증가로 용량 부족
안정적 처리 주거환경 개선
경주시는 농어촌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시설 용량부족 해결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를 신·증설한다.

우선 5월초 양남 하수처리장 및 산내 대현2 소규모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착공해 2022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양남 공공하수처리장은 국비 5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6억 원으로 시설용량 600㎥/일(기존 1800㎥/일)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나아·관성해수욕장, 주상절리 전망대 등 해양 관광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동해안의 수질개선을 도모한다.

대현2 소규모하수처리장은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 원으로 시설용량 150㎥/일(기존 300㎥/일)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산내면 대현리 일원 전원주택 및 캠핑장 이용객의 증가로 발생하는 오수 처리를 원활히 처리함으로 동창천 수질개선과 청도 운문댐 상수원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또한 울산과 인접해 펜션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기존 주민들도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는 양남면 신서리, 서동리 일원에 국비 1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4억 원으로 시설용량 200㎥/일의 하수처리장을 신설해 동해안 지역의 하수 처리 문제도 모두 해결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