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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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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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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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주 임시국회 협의 중
처리 법안들 여야 쟁점 아니다
朱 원내대표 합리적 결정할 것”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는 11일 “15일까지는 (본회의 개최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에 (임시국회를 소집을) 하는 부분으로 협의 중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애초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15일까지 본회의를 열고 계류 중인 민생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부친상을 당해 여야 합의가 어려워졌다. 주 원내대표 부친의 발인일은 12일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내주 5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근거법인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한 계류 법안을 처리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이와 관련해 김 수석부대표는 “추가 임시국회에서 진행하는 법안은 여야 쟁점 법안이 아니다”며 “(5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해) 주 원내대표도 합리적으로 결정하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N번방, 과거사법은 여야 간사가 합의했고 또 관련한 분들이 합의된 사안을 중심으로 진행해서 특별하게 문제될 건 없을 것 같다”며 “또 헌법 불합치 법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고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법안도 꽤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헌법 불합치 법안은) 절차적으로 진행해줘야 하는 것이다. 국회의원의 의무”라며 “그런 정도로 마무리 국회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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