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 2차 확산 방지 방역망 강화
  • 기인서기자
영천시, 코로나 2차 확산 방지 방역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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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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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시설 2주간 영업 중지
다중이용시설 집중 단속
영천시가 코로나19의 2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망 강화 나선다.

시 관계부서는 지난 12일의 경상북도 행정명령과 관련해 관내 방역망을 강화하기 위한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단속과 수시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서울시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12일 13시를 기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영천시도 관내 소재한 클럽(회관 형태 유흥시설 포함) 3개소 및 콜라텍 5개소는 26일까지 2주간 영업 중지를 명령했다.

명령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출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진신고 및 진단검사, 대인접촉금지 명령까지 함께 발동했다.

시 관계자는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기문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오히려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은 더 높아졌다”며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병행해 관내 방역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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