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 무관중 경기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한장희)이 1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2020 K3리그 홈 개막전에서 평택시티즌FC를 4-2로 누르고 승리했다.
올해부터는 내셔널리그와 구 K3리그가 통합돼 재편된 K3리그로 펼쳐지며 K4리그와 함께 승강제가 도입됐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2017, 2018년도 2연패에 이어 2019년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실업축구를 이끌어 왔으며 새로 출범하는 K3리그에서는 원년시즌 우승을 목표로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수원은 홈구장인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FC를 상대로 전반에 조우진, 이재안의 연속골로 김정훈이 만회골을 넣은 평택시티즌FC를 앞서갔다. 한 수 높은 기량을 펼친 한수원은 후반에도 신영준, 서동현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K3리그는 16개 팀이 12월 5일까지 정규리그 22경기와 챔피언십 4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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