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태자원 발굴조사단은 올해 축조 300주년을 맞는 주산지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보전활동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생물자원 모니터링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참여할 수 있다.
주산지 내 신규 생태자원 발굴을 위한 현장조사, 신규 생태자원 홍보자료 제작, 외래생물모니터링 및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 등 6월부터 10월까지 자원조사 분야의 전문 봉사활동을 주로 수행할 예정이다.
희망 참가자는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054-870-5315)로 유선 연락 후 참가 신청서를 발급받아 담당자 이메일(gh24x@knp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함께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하며 특히 적극적 참여와 우수한 활동실적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재근 자원보전과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생태자원 발굴을 통해 참가자들이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왕산국립공원은 총 4048종의 자연자원을 품고 있는 건강한 생태계의 보고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생물자원 발굴과 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붕이란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주왕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특정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중요 생물종)인 솔부엉이(Ninox scutulata)의 캐릭터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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