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유종의 미’… 입법·정책개발 최우수 의원 선정
  • 손경호기자
박명재 ‘유종의 미’… 입법·정책개발 최우수 의원 선정
  • 손경호기자
  • 승인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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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윤관석(경제산업), 권미혁·박광온(사회문화), 김영호·김해영(정치행정) 국회의원 등 6명이 지난 22일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사무처 주관으로 국회의장이 시상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국회의원’ 은 지난 한 해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상이다.

박명재 의원(포항 남·울릉)이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구·경북 정치인으로는 곽상도(정치행정), 김규환·추경호(경제산업), 임이자(사회문화)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특히 미래한국당 김규환 국회의원은 2017년에 이어 2019년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2017년 발명교육법을 대표 발의해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고, 2019년에는 산업기술보호법으로 두 차례 우수 국회의원이 됐다. 이번 수상 법안은 김 의원이 현장에서 몸소 느낀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의한 법안으로, 기업 인수합병(M&A)를 하면서 국가핵심기술이 유출되는 문제에 대해 정부가 직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미래통합당 임이자 국회의원은 ‘고용상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해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열고 김영호·김해영 더불어민주당, 박명재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원님들께서 항상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생각하시면서 완성도 높은 법안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최우수·우수 국회의원은 대학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총 18인으로 구성된 ‘우수 입법선정위원회’가 법률 제·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 법률안 자체의 헌법 합치성 및 법체계 적합성, 법률 시행을 통한 정책효과 및 집행비용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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