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지난달 29일부터 ‘택배물품집합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수도권에서 물류센터 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따라 청내로 배송되는 택배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배송물품을 통한 감염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설치된 택배물품집합소에는 전담직원 2명을 배치해 택배물품방역, 물품수령, 대장작성, 물품배부 등 택배물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남구청은 지역 20곳 택배물류회사에 근무자 안전수칙준수, 택배배달 전 철저한 사전방역을 당부하는 공문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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