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외주사인 롤앤롤은 24일 포항시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영구 임금 무교섭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임직원 210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수 사장과 김원두 근로자대표간의 선언문 낭독과 서명 및 교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가족 체육대회도 함께 했다.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롤앤롤이 안정된 노사관계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의 60개 외주사 가운데 지금까지 롤앤롤을 포함해 총 26개사가 영구 임금 무교섭 위임을 했으며, 올해 임금을 무교섭 위임한 회사는 53개사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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