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지역사회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검진방법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시설을 방문해 이동식 엑스레이기로 흉부를 촬영하고 원격 판독을 통해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의심 소견자의 경우 검사당일1차 객담을 채취하고 다음날2차 객담을 채취해 신속한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주기적인 진료 및 복약을 통해 치료 완료시까지 복약중단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로 치료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시일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결핵환자 5명중 2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65세 이상이면 매년1회 결핵검진을 받아 볼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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