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비행우려 지역을 지도로 제작한 것.
제작된 청빛지도는 22일부터 시내권 학교 중심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빛지도는 청소년들을 위한 별빛 지도의 줄임말로 별빛처럼 청소년들을 안내해준다는 뜻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했다.
지도에는 청소년 이용시설 위치와 이용시간, 주요활동에 더해 청소년 비행우려지역과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과 비행행위 사례 소개 등을 포함한다.
경찰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22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참여형 이벤트 스탬프 쿠폰도 함께 진행하며 대 청소년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관내 모든 청소년은 청빛지도 내 이용시설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아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문자 전송을 하면 핸드선풍기·수첩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최준영 서장은 “이번 청빛지도 제작은 경찰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리플릿이다”며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비행과 범죄를 사전 예방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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