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체육회장 취임 기념
중·고교 운동부 우수 학생
10명 선정… 장학금 지급
중·고교 운동부 우수 학생
10명 선정… 장학금 지급
영주시체육회는 24일 시체육회장 취임을 기념해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들 10명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영주중 김유현(3년, 자전거부) 학생, 동산여중 권하영(3년, 육상부) 외 4명, 영광고 김해성(3년, 우슈부) 외 3명 등을 대상자로 선정해 운동부 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특히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됐다.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영주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학교로부터 경기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육상, 자전거, 우슈, 사격 등 각종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들로 선발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과 부회장 및 지도교사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됐다.
육상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권하영(동산여중 3년)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해 영주를 빛내는 선수가 꼭 되겠다”고 했다.
김경준 체육회장은 “앞으로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과 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전달을 추진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을 찾아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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