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내 최초 주민주도형 ‘태양광사업’ 추진
  • 나영조기자
한수원, 국내 최초 주민주도형 ‘태양광사업’ 추진
  • 나영조기자
  • 승인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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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비금도와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주주협약 체결
주민과 개발이익 공유… 3750억 투입 2022년 말 준공
한수원이 지난 26일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기념관에서 그린뉴딜 업무협약 및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6일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진원 호반산업대표, 박용상 LS일렉트릭대표, 박형선 해동건설회장과 비금도 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업무협약 및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을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신안지역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협력해 비금주민협동조합 40%, 한수원 29.9%, 호반산업 15.1%, LS일렉트릭 12%, 해동건설이 3%의 지분으로 ‘200MW 신안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신안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은 소금가격 하락에 따라 염전부지에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시작한 국내 최초의 주민주도형 대규모 태양광사업으로 사업비 3750억원을 투입해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비금면 염전주민에게는 20년간 지분 투자에 따른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돌아가며 향후 신안군 비금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립될 신안군 주민조합에도 신안군 조례 개발이익공유화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익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이행을 위해 현재 새만금 300㎿ 수상태양광과 전남지역 220㎿ 안마도 해상풍력, 1.5GW 신안 해상풍력, 진도 해상풍력 등을 포함해 총 3GW 규모의 신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 설비 7.6GW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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