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대학·연구소 등과 ‘지능형 CCTV용 엣지 컴퓨팅 플랫폼’ 개발
대구시설공단이 지역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함께 ‘지능형 CCTV용 엣지 컴퓨팅 플랫폼’ 개발 등에 나선다.대학·연구소 등과 ‘지능형 CCTV용 엣지 컴퓨팅 플랫폼’ 개발
5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대구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설공단은 경북대 산학협력단, ㈜무지개연구소, 502디자인랩 등 기관과 ‘민·관·학 협의체’를 꾸려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들 4개 기관은 각각 업(業)의 성격에 맞게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 시설관리방안 아이디어 제시, 기획과제 추진 컨설팅, 주요 기술 연구 및 개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공동과제를 수행한다.
시설공단의 경우 신천대로·앞산순환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및 신천둔치 등 대구 곳곳에서 운영 중인 CCTV를 활용해 안면인식, 화재 및 사고 발견, 교통상황 분석 등 상황 인지를 위한 딥러닝 학습 데이터 수집 환경을 제공한다.
기술 개발이 이뤄지면 ‘지능형 CCTV용 엣지 컴퓨팅 플랫폼’ 등 직접 활용 가능성 등 여부를 따져 상용화할 수 있도로 할 방침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기술 개발 추진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설관리 노하우를 녹여내 기술 개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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