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천연비누 등 제작
포항지역 아동센터 6곳
위생키트 130여개 전달
포스코인재창조원 임직원들이 최근 자선나눔경매 수익으로 위생용품 키트를 제작해 포항시 연일읍 소재 다사랑아동센터 등 포항지역 아동센터 6곳에 130여개를 전달했다. 포항지역 아동센터 6곳
위생키트 130여개 전달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등교를 시작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위생과 건강관리를 돕고자 이뤄졌다.
위생키트는 휴대용 손소독제, 어린이용 마스크, 천연비누, 비타민 젤리, 간식봉투 등 아이들의 위생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손소독제는 가방에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고리가 달린 용기를 사용했고, 천연 비누는 손 씻기에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동물, 사탕 등 친근한 모양으로 제작했다.
위생키트 제작 비용은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5월 실시한 ‘온라인 자선나눔경매 행사’ 수익금을 활용하고, 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위생키트를 전달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적극적인 생활 방역 실천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주니어 인성교실’ 강의를 실시해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 재능봉사 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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