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연수원(김옥례 원장)은 단위학교와 학습동아리별 수요에 맞게 현장 교원이 직접 연수과정을 설계하고 실시하는‘수요자 자율기획형 직무연수’를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수요자 자율기획형 직무연수’란 현장의 교원이 중심이 돼 단위학교 및 학습동아리별로 15시간 또는 7시간의 연수과정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전국 및 경북 관내 전문강사를 위촉해 실시하는 직무연수를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가장 요구되고 있는 원격수업 방법을 비롯하여 인성교육, 비폭력대화, 교육연극·놀이교육·프로젝트 학습 등 단위학교 및 학습동아리별 상황과 주제에 맞게 교실수업 개선 관련 연수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다.
김옥례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연수형태의 변화도 요구되고 있다. 특히 각 학교 여건과 수요에 맞게 연수 주제와 과정은 더욱더 다양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고 현장 교원의 수업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자율기획형 직무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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