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가 있고 불편함 없는 경북농촌 ‘부활의 서막’
  • 김우섭기자
문화·복지가 있고 불편함 없는 경북농촌 ‘부활의 서막’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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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민선7기 ‘농촌 새로운 희망 바람’‘ 농정 실현
16년 연속 귀농귀촌 전국 1위
전국 최초 월급받는 청년농부
농촌개발사업 최다 국비확보
다함께 잘사는 농촌정책 성과
벤처창업 투자 적극 유치하고
청년에 농식품 모태펀드 지원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총력
4차산업시대 농업 첨단화 견인
경북도는 민선 7기 지난 2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중심의 농정을 펼치면서 농업 농촌에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후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핵심 정책으로 내걸고 경북 농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농촌부활의 서막을 열었다.

민선 7기 전반기에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4개의 스마트농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귀농 16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최초 월급받는 청년농부제 시행, 농산물유통혁신 컨트롤타워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출범, 농촌개발사업 6년 연속 최다 국비확보, 2015년 이후 전국유일의 구제역 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유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고부가가치 농업화에 집중해 귀농 1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월급받는 청년 농부제 시행과 농업 6차산업 현장혁명 추진으로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북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2019년 통계청 발표 자료에 의하면 귀농 전국 1만 1422가구 중 경북이 2136가구 유치로 16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이는 매년 1개 면 단위의 3000여명에 해당하는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에 해당된다. 농식품 유통혁신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농식품 유통혁신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부문별 실천과제와 추진목표 등을 내실 있게 시행하고 있다.

농식품 유통전담 기관으로 정책 플랫폼 역할을 수행 할 (재)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지난해 4월 본격 운영함에 따라 복잡한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직거래를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 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축산부문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과 ICT IO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 경북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전국 최대 가축사육(한우 1위, 21%) 지역인 경북도는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축산업 확대를 위해, 평소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지역에 기존 개별 농장 단위 지원에서 시군 또는 마을 단위의 광역악취 개선을 지원 하는 등 가축분뇨자원화 촉진 및 악취저감 지원확대에 207억원을 투입하여 급증하는 환경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120억원 추가 지원 등 총 750억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하고, 기 지원된 농어촌진흥기금 1001억원에 대해 1년간 상환 연장과 올해 이자(1%) 20억을 감면 1772명의 농어가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경북도는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Post 코로나19 농축산분야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6대 분야 혁신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 혁신이다.

국제적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고 부족한 곡물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식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계화 영농으로 대량 생산체계를 만들고,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 조절기능도 강화해서 농작물의 과잉생산 등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부족한 단백질 공급원 확보를 위해 곤충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유통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이소를 중심으로 지역 로컬푸드매장, 도시 농식품 전문매장, 기업형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여 판매시장을 넓혀가는 비대면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 판매플랫폼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가공산업 육성이 중요하다. 이에 청년들이 쉽게 창업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농식품 모태펀드 110억원을 지원, 벤처창업과 기업체의 도내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생산자와 식품기업의 계약재배 확대로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는 이미 4차산업으로 기술이 첨단화, 고도화 되고 있고, 우리 농업도 마찬가지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시작으로 농업의 첨단화와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고. 노지·원예·축산분야까지 스마트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구 감소와 심각한 고령화로 농촌 인력 확보는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13개 시군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도시 유휴인력, 농촌봉사 인력을 농촌 일자리와 연계하는 인력지원 플렛폼으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농촌은 힘들고 불편한 곳으로만 인식되어 왔으나, 앞으로 문화와 복지가 있는 편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관광 보다는 개별단위·가족단위 관광이, 해외보다는 국내 관광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를 농촌관광 활성화의 호기로 삼아 많은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힐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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