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다면기·미니 바둑대회 등 행사 다채
한국프로바둑계의 기린아 이세돌 9단이 포항에 온다.
이세돌 9단은 12월2일 포항시청에서 열리는 제51기 국수전 도전 2국(POSCO 대국)에 도전자로 나서 윤준상 6단(국수)과 `돌의 전쟁’을 벌인다.
5국 3선승제로 벌어지는 국수전에서 이 9단은 이미 1승을 거둬 한발 앞서 나가 있는 상태다.
대국은 포항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공개해설은 오후 2시부터 김성룡 9단의 해설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14층 휴게실에서는 서봉수, 양상국, 양재호(이상 9단), 양건 8단이 지도다면기를 펼치며 포항시 바둑협회는 공개해설장에서 `다음수 알아맞히기’, 와 어린이 미니(9줄 바둑판)바둑대회를 연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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