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대교초 특수교육학생 대상 찾아가는 성인권 교육 실시
  • 박명규기자
칠곡 대교초 특수교육학생 대상 찾아가는 성인권 교육 실시
  • 박명규기자
  • 승인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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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대교초등학교가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 대교초등학교(학교장 박정순) 특수학급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영남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에서 주관하는‘특수교육대상학생 찾아가는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특성 상 자기 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폭력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반복 학습이 필요하므로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성인권교육의 주제는 ‘성의 멜로디’,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은 나, ‘너랑 나랑 함께 ‘디지털 너, ‘성평등 알지’를 가지고 각각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교구와 활동을 통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해를 높이며 성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친구와 내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남녀의 몸 차이를 알고 신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그리고 내 권리를 알고 거기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 말해보고 적절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연습해 보았다. 또 대중매체와 스마트폰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 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성평등과 성폭력의 의미를 알고, 성폭력 상황을 이해하고 위기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대해서 공부해보았다.

대교초등학교 박정순 교장은 “성인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보호할 줄 알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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