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앞서 거창군농업회의소 김훈규 사무국장이 농업회의소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추진위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그 동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각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합의 과정을 통해 회비 결정, 정관(안) 수정, 회원모집, 창립총회 시기 등을 의결하고 앞으로 읍·면을 직접 찾아 회원모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가진 후 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영덕군농업회의소는 다양한 농업계의 권익 및 실익을 대변하는 민간자율 대의기구로 농업인이 직접 농정에 참여뿐만 아니라 농업관련 조사·연구, 교육·훈련, 공적 서비스 등의 역할을 목적으로 1000명의 회원 가입을 목표로 올 12월 전에 대의원 및 이사를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해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회의소는 시·군단위의 기초농업회의소와 시·도단위의 광역농업회의소, 중앙단위의 전국농업회의소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현재까지 광역 2개소, 시·군 38개소가 운영 및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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