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농협, 우리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과 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필숙)는 포항시와 포항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통해 지난 7일부터 형산강 야외물놀이장 입구에서 우리지역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
남포항농협은 그동안 우리지역 대표농산물인 부추와 시금치에 대해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름 비수기 대체작물에 대해선 홍보가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양질의 대추방울토마토, 옥수수, 열무, 얼갈이배추, 표고버섯, 상황버섯, 애플수박, 보리쌀 등을 비롯 경북 6대 브랜드에 선정된 남포항농협의 대표 쌀 ‘영일만친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호태 남포항농협조합장은 “우리지역 농산물은 군수납품과 더불어 또다른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삼아 이번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면서 “로컬푸드 개념을 도입해 매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농가에서 직접 공급하고 남은 잔량은 전량 농가가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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