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찰칵’… “행복한 모습 남겼어요”
  • 추교원기자
가족사진 ‘찰칵’… “행복한 모습 남겼어요”
  • 추교원기자
  • 승인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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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로사진協 프로사진봉사단 재능기부
다문화·다자녀가정 10가구 가족사진 무료촬영
프로사진봉사단·더조은(주)·수와진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는 비말차단 마스크 1000매를 경산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경산시의회 박미옥 부의장에게 전달했다.

(사)한국프로사진협회 프로사진봉사단(단장 이해승, 이하 프로사진봉사단)은 지난 10일 경산시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다자녀가정 10가구를 초대해 가족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했다.

프로사진봉사단은 전문작가들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비영리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장수사진 및 입영대상자 가족사진 무료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 또한 프로사진봉사단의 순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촬영한 사진은 편집 후 액자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잘 없었는데 귀한 선물을 받게 돼 고맙다”며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프로사진봉사단은 더조은(주), 수와진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와 함께 비말차단 마스크 1000매를 경산시민의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경산시의회 박미옥 부의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수일 서부1동장은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귀한 시간과 재능을 나눠 준 프로사진봉사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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