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한국전통창작춤극 ‘종천지애’에 이어 전통예술지역브랜드 두 번째 작품으로 제작됐다. 춤극 ‘연이’는 안동 제비원 석미륵과 연이낭자 설화를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써 상상 속의 새 ‘가릉빈가’와 가상의 인물 ‘민휼’을 내세워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현재보다 성숙된 삶을 지향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리예술단은 2005년 설립 이래 ‘불멸의 여인 논개’, ‘함께 아리랑’, ‘물처럼 바람처럼’ 등의 작품으로 미국, 헝가리, 베트남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옥 아리예술단장은 “이생과 환상적인 천상, 저승의 어둠 속을 오가는 극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전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리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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