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수칙 준수 음식점
지정해 고객에 불안 최소화
지속적인 경영난 겪는 업소
타개책으로 신청 참여 증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포항 지역 외식업소의 지속적인 경영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타개책으로 업소들의 ‘안심식당’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지정해 고객에 불안 최소화
지속적인 경영난 겪는 업소
타개책으로 신청 참여 증가
포항시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위생마스크, 체온측정기 등을 배부해 생활방역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7600여 개소 일반음식점 중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는 등 침체된 외식업소의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12월까지 일반음식점 전체 업소의 20%인 1500여 개소를 안심식당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일 현재 550개소가 접수돼 현장평가를 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이행하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에만 그치지 않고 SNS홍보, 관광안내도, T맵 등에 시민들이 안심식당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한 업소 대표는 “안심식당 지정요건을 지키려면 다소 어렵고 귀찮은 부분이 있어 신청을 망설였는데 포항시에서 많은 지원과 컨설팅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위생수칙을 준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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