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자 526명 중 11명 미결정
대구지역 2곳의 중학교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수백명의 학생과 교사 등이 진단검사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24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수성구 시지중 교직원 및 학생 등 296명, 동구 강동중 교직원 및 학생 등 230명이 지난 23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학교별로 각각 290명, 2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시지중 6명, 강동중 5명 등 총 11명이 검사 결과 ‘미결정’으로 나와 24일 재검사를 받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지중 및 강동중은 지난 23일 경북 경산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교사 부부가 각각 근무하는 학교다.
이들 교사 부부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60대 아버지(시아버지)에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학교는 학생들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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