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온라인 전용홈페이지로
장애인·경로 한해 예매일 별도 마련
한국철도 경북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추석 명절승차권예매를 100%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장애인·경로 한해 예매일 별도 마련
그동안 명절승차권의 일정부분은 현장 발매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현장발매를 중지한다. 다만 인터넷과 모바일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등 IT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좌석의 10%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1일에는 경로·장애인 고객에 한해 전화접수 및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9월 2일부터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1일은 전 노선 승차권을, 2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경북·동해남부선의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며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대상은 오는 9월 29일 추석연휴 전날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또한 명절 승차권 예매는 1회 최대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부도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구매 기회 확대를 위한 명절 승차권 환불 위약금 규정을 두고 있다.
명절 승차권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경수 한국철도 경북본부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석열차승차권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매하기 때문에 고객의 편안한 예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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