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태풍 ‘바비’ 취약시설 예찰활동
  • 박기범기자
예천소방서, 태풍 ‘바비’ 취약시설 예찰활동
  • 박기범기자
  • 승인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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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소방서 관계자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지난 25일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시설 및 산사태 취약지구 등을 방문해 예찰활동에 나섰다.

25일 제주 남서쪽 해상으로 올라오는 태풍 ‘바비’는 최대풍속 47m/s의 속도로 사람이 제대로 서 있기 힘들 정도의 강한 바람과 시간당 최대 500mm 내외의 비가 동반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예천소방서는 태풍에 대비해 예천군 용문면, 보문면 등을 방문해 △산사태 위험지역 대비상황 점검 △산위험상황 시 신속대피 지도 △산비닐하우스 시설 등 사전 점검했다.

윤태균 서장은 “태풍발생 전 주변 시설을 미리 점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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