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명에 총 244억원 지급
교육부와 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장학재단이 인문·사회·예술·체육 분야에 1000명이 넘는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3일 양 기관에 따르면 최근 ‘2020 인문 100년 및 예술·체육 비전 장학금’ 신규 장학생 188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 총 244억원을 지급한다.
장학재단은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계열 학과와 학부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 1453명, 국내 4년제 대학 예술·체육계열 학과 및 학부에 재학 중인 1·3학년 429명을 각각 선발했다.
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정우 장학재단 이사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학업 정진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부와 장학재단은 인문·사회 및 예술·체육 분야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확대하는 한편 ‘창의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장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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