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째 200명 밑돌아 감소세
이날 일일 확진자는 6일째 200명을 밑돈 가운데 이틀째 100명대 초반에서 억제됐다. 특히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22일 만에 20명대로 감소했다. 다만 전국의 일일 확진자 규모는 26일째 세 자리수를 이어갔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확산기 때 기록한 22일보다 4일 더 많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6명 증가한 2만14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20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151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41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59%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9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6636명, 완치율은 77.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08명 감소한 4455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136명’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20명 늘어난 100명을 기록했다. 전일 24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진 후 하루 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다만 해외유입 2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136명) 중 수도권 비중은 전날 67.2%에서 73.5%로 상승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전체(120명)의 81.7%로, 전일 72.2%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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