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역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동구 대표 음식점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지역 내 팔공산 동화·서촌·파계·갓바위지구 및 동촌유원지 먹거리촌 소재 음식점 등을 우선으로 총 10곳의 대표 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에는 각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경영진단 △업소별 브랜드 개발 및 서비스 디자인 컨설팅 △외식 컨설팅(메뉴 개발 및 레시피 전수) 등을 지원한다.
다만, 컨설팅에 따른 개선에 드는 비용은 각 업소가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주 등은 신청 서류를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앞서 외식산업 변화에 대비하고, 각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