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러진 2007-2008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과 후반 13분에 두 차례나 골 그물을 흔든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풀럼의 설기현(28)은 후반 26분 교체투입돼 20여 분 동안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면서 몇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초반 카를로스 테베스의 슛을 앞세워 풀럼을 위협한 맨유는 전반 10분 호날두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가 거둬낸 볼을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역시 호날두의 뛰어난 골 결정력이 빛났다.
호날두는 후반 13분 존 오셔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정규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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