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양농협 석보지점
농가주부모임 이불 기탁
침수농가·취약계층 온정
남영양농협 석보지점 농가주부모임은 22일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에 이불을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약속했다.농가주부모임 이불 기탁
침수농가·취약계층 온정
주부모임은 이날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집중피해를 입은 침수농가·취약계층 등 30여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이불 60채를 직접 배달했다.
지난 3일과 7일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석보면에는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와 주택 침수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남영양농협 석보지점 농가주부모임은 이불 60채를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태풍의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유실돼 30여세대의 농가에 극심한 침수피해가 발생해 지원하게 됐다.
주부모임은 평소에도 현물·현금 등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희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군민들이 어려움에 부딪혀 마음이 아프다. 이번 위문품들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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