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원순환시설 현장 견학
김천시는 지난 12일 생활개선회 회장단 28명을 대상으로 재활용선별장, 소각장, 하수처리시설 등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실시해 쓰레기 배출문화 개선의지를 다졌다.김천시생활개선회는 각 읍면동 분과회별로 구성되어 내고장 가꾸기 운동, 방문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600여명의 여성농업인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이날 재활용선별장과 소각장을 방문하여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으며, 하수처리시설로 이동 하수처리과정 전반을 견학했다. 이후 환경사업소 상황실에서 김천시의 생활쓰레기 처리현황과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자신이 소속된 지역회원들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개선회 회원 한분 한분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 주신다면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은 반드시 정착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나부터 실천하자”며 “현장견학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꾸준히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시설 현장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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