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평가 `최우수’
영양 `두메송하마을’이 2007농촌전통테마마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친환경농촌주거모델 시범사업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솔잎향기 쪽빛여울이 흐르는 경북도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두메송하마을’ 주테마를 `산촌문화’로 하고 보조테마는 송하계곡에서부터 장승깎기, 영양고추 등으로 하여 2005~2006년까지 영양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사업비 2억을 지원받아 농촌전통테마마을 기반정비를 마치고 프로그램개발, 통합 CI개발, 민박환경조성을 위한 친환경주거모델 사업 등 9500만원의 사업을 투입, 도농교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이다.
2007 전통테마마을 실적 평가는 전국 21개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및 주민평가지표, 마을성과 지표, 고객평가지표 등으로 구분된 45개 세부측정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 및 무작위 추출한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등을 걸쳐 이뤄져 최우수상 수상, 향후 마을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메송하마을은’ 송하리 마을 주민 21호 4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전통테마마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5명 농가를 선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영도)를 구성하고 외부 자문위원 2명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마을의 기반시설로는 가족단위 숙박을 할 수 있는 펜션과 체험관, 마을회관, 건강관리실을 확보하고 있으며 농가 민박은 5농가에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등 100여 명의 체험객이 동시에 숙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마을의 주요한 농특산물은 고추(60ha), 고랭지채소(20ha), 산머루(2ha), 잡곡(2ha)를 재배하고 있어 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거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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