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던 A씨는 북구보건서 직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으니 집에서 대기해달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고의적으로 도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도주 4시간 만에 경찰에게 발견됐는데, A씨를 이송시켜야 할 보건소 관계자들이 늦게 도착하는 사이 A씨는 경찰의 마스크를 벗기는 등 협박과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음성 판정을 받은 지난달부터 조사를 진행해 공무집행방해,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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